[웨딩 준비] - 10. 드레스 선택하기



드디어 설레이는 드레스 선택하는 날이 왔다 ㅋㅋ 

오늘은 웨딩 촬영할 때 입기 위한 드레스를 고르기 때문에 드레스 샵 투어때보다 더 많~~이 입어볼 수 있다 ㅎㅎㅎㅎ 앗싸


일단 웨딩 촬영을 위해 대여할 수 있는 드레스는 화이트 드레스 2벌, 유색 드레스 1벌, 미니 드레스 1벌로 총 4벌이다. (아쉬워...더 빌려줬으면 ㅠㅠ ㅋㅋ)


웨딩 촬영할 때는 주로 풍성한 라인의 드레스 1벌슬림한 라인의 드레스 1벌을 셀렉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풍성한 라인은 앉아서 찍는 씬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할 것 같고, 

슬림 라인은 뭔가 고혹적인(?) 분위기나 세련된 연출을 위해서 필요할 것 같다.

미니드레스는 뭐 랜덤이라고 하니 걍 발랄한 정도? 이겠고...



일단 객관적인 시선으로 드레스 피팅을 봐주기 위해서 남친과 플래너에다가 동생까지 출동 ㅋㅋ

지나치게 객관적인 사람들만 모여서 살짝 불안하긴 한다 ^^;;;


벨에포크에는 워낙 화려한 디자인이 많아서 기대를 살짝 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피팅 시작~!!


벨라인부터 차례대로 입어보기로 한다~


첫번째 드레스는 기본적인 벨라인 스타일이다. 약간 발레리나 같은 느낌? ㅋㅋ

앉아있을 때 풍성하게 퍼치는 치마부분이 넘 이쁘고 탑 부분이 비즈로 장식되어 있어서 

반짝반짝 예쁘게 반사된다 ^^

그치만 내 맘에 안드는 팔뚝을 커버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본식 때도 벨라인 드레스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셀렉하지 않았다.



두번째 드레스는 치마 부분에 버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구름처럼 뭉게뭉게~~한 효과를 내는 드레스이다. 

이 드레스 역시 앉아있을 때는 그 효과가 엄청 이쁘게 나타나지만, 



요 사진처럼 서 있을 때는 조금 부~해보이고 치맛단 앞쪽이 살짝 짧기 떄문에

생각보다 별로 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난 저 조개탑 부분의 디자인이 싫다...

그래서 셀렉트 하지 않았당.




풍성한 라인 세번째 드레스는 약간 엉덩이 부분까지는 슬림하게 핏되고, 

골반 밑 부분부터 풍성하게 퍼지는 디자인이다. 



요렇게 앉아 있을때는 너무 과하게 퍼지지 않으면서도 

구름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단아하고 러블리하면서 이쁘다 ^^

(내가 아니고 드레스가...ㅋㅋ)



드레스를 많이 입어보진 않았지만 이런식으로 살짝 붙는 스타일이 나한테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ㅋㅋ

드레스 탑 부분도 하트 탑에 약간의 장식이 있고, 치마도 길게 뒤로 퍼지는 스타일이라서 

우리가 촬영할 '몽블 스튜디오'의 몽환적인 느낌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셀렉~!! ^^



이제는 슬림 라인 드레스를 입어볼 차례~~~


나름 날씬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살 떄문에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핏되는 라인이 자신이 없어지기 시작했다...특히 팔 살.....죽어도 안빠져~~!! 엉엉



맘에 안들어서인지 컴터에 잘 옮겨놓지도 않았다.....이휴...ㅡㅜ


첫번째 슬림 라인 드레스는 비즈가 섬세하게 박혀서 디자인되어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드레스 자체만으로도 너무 이쁘고 입었을 때도 분위기가 우아하게 보일 수 있고, 

생각보다 훨씬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ㅋㅋ (워낙 꽉 조여서 피팅해주시는 바람에...^^)


그나저나 내 팔뚝 어쩔꺼야......ㅠㅠ


가까이서 보면 요런 느낌? ㅎㅎ 팔 살아... 좀 떨어져 나가 주지 않을래? ㅠㅠ



슬림 드레스는 요렇게 변형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다양한 연출을 위해서는 변형이 가능한 드레스를 고르는게 촬영할 때 훨씬 도움이 된다. ^^

나는 세가지 드레스를 입어보고 바로 이 드레스로 결정 ㅎㅎ







두번째 슬림 드레스는 

약간 슬림과 풍성 라인의 중간 정도쯤? 

디테일도 별로 맘에 안들었고, 조개탑 부분도 맘에 들지 않아서 패스~



근데 소재가 실크라서 뒷모습 디테일이랑 같이 찍으니까 나름 이쁘게는 나온다. 

그래도 나랑 어울리지 않아서 선택 안함~





마지막 세번째 드레스는 아예 맘에 들지도 않아서 사진도 없다 ㅋㅋ

대신 세번째 드레스 입었을 때 변형해주신 볼레로가 완전 이뻤음~ 

그래서 첫번재 슬림 드레스 셀렉하고 그 볼레로 꼭~~ 챙겨주시기로 약속했다 ^^;;;


벨에포크의 장점은 드레스가 모두 자체 제작한 디자인의 드레스라서 연예인들도 많이 협찬받을 정도로

독특하고 화려한 디자인이 많다. 

그래서인지 유색드레스도 다른 샵에서는 볼 수 없는 퀄리티의 드레스가 많다.


검색할 때 워낙 다른 분들이 입은 모습을 봐서 내가 막상 입게 되니 너무 비교됐다 ㅋㅋㅋ

그래서 나한테도 잘 받는 색감이고 스튜디오 느낌에도 반전으로 잘 어울릴만한

다크 레드 드레스를 골랐다.





다른 샵에 있는 유색드레스들이 대부분 파스텔 톤의 드레스가 주를 이루거나, 

아니면 색상은 이뻐도 디자인 자체가 좀 클래식해서 마치 연주회 나가는 것 마냥 약간 촌스러운 스탈이었다.

그래서 유색을 고르지 않는다는 신부들도 있던데...


벨에포크는 입어본 세 개의 드레스가 모두 화려하고 독특해서 사진에 너무 이쁘게 잘 나올 것 같았다.

단지 선택하지 않은 두 개의 드레스는 걍 입어본 것으로만 만족하고 말아야지....

특히 둘 다 이효리가 시상식 때 입어서 화제가 된 드레스들이라서 걍 입고 사진 찍어놨으니 

개인 소장만 해야겠다 ㅋㅋㅋ



웨딩 패키지에서 신랑 턱시도 1벌을 대여해주는데 신부 드레스를 다 고르고 나면 자켓만 바꿔서 입어보면서 결정한다.

어딜가나 신랑은 찬밥 신세.....불쌍한 울 신랑....ㅠㅠ


에서 대여해주는 턱시도는 샵이 신부위주이기 때문에 디자인도 다양하지 않고, 

사이즈도 몸에 딱 맞게 핏되지 않아서 엄청 안이쁘다고 했다.

알고 갔기 때문에 당황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 안예뻐도 너~~~~무 안예뻤음....


미리 맞춤 예복을 하면서 턱시도 자켓을 서비스로 대여받기로 한 

현명한 나의 선택이 다시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 ^^b


그래도 혹시나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셀렉한 자켓 하나만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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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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