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Talks] 켈러 리나도(Keller Rinaudo): 스마트폰으로 움직이는 작은 로봇

 

아이폰을 이용한 작고 귀여운 감성 로봇 'Romo'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은 21세기가 되면 집에서 나와 같이 놀아주고 내가 필요한 일을 대신해주는 아주 똑똑한 로봇이 집집마다 하나씩 있을 것이라고 상상했을 것이다.

 

21세기에 시작된지 10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은 물론 그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이 되어 실제로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이 개발되었다.

 

인간의 형상과 비슷하게 만든 2족 보행 로봇(휴머노이드 로봇, Humonoid robot)은 물론이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로봇 마루>

 

강아지 형태나 고양이, 물개 모양과 같이 동물 로봇도 있고,

 

 

 

손톱만큼 아주 작은 마이크로 플라잉 로봇(Micro Flying Robot)도 개발되어 있는 아주 놀라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 ㅎㅎ

 

 

수많은 이런 다양한 로봇들이 개발되었지만 정작 인간과 친숙하게 교류하고 인터랙션 할 수 있는 로봇은 아직 없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첫 번째로는 기술집약체인 로봇의 생산단가가 아닐까 싶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교육용 로봇들도 많이 상용화 되었고,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는 로봇 킷트들도 있지만,

우리가 기대했던 로봇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있는 듯한 느낌이다.

우리가 상상한 로봇의 역할들을 실제로 구현한다면 인간을 감지하는 각종 센서들과 센서의 신호를 처리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들과 그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하드웨어 플랫폼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가격은 당연히 올라가게 될 것이고 상용화 된다 한들 우리가 구입이나 할 수 있을까? ㅎㅎ

 

두 번째로는 지능형 로봇의 목표가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로봇의 지능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구현할 수 있는 알고리즘도 충분하다. 그렇지만 인간과 인터랙션을 한다는 것은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인간과 인터랙션을 하려면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내포된 잠재적 의미도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부분을 감성 인지기술 분야에서 연구해오고 있으나 워낙 인간이라는 동물이 복잡 미묘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터랙션 하기 위해서는 아직 기초단계에 불과하다.

따라서 상상속에 존재하는 로봇들의 모습을 갖추려면 우리의 마음을 읽어주고 교류할 수 있는 이성과 감성을 지닌 로봇이 필요할 것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아직은 먼 얘기가 아닐까 싶다. ^^;;

 

아무튼...

앞의 말이 너무 길어지면서 딴 데로 잠시 샜지만,

이런 로봇들 속에서 아주 작은 감성을 자극하는 로봇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아이폰을 이용한 로봇인데, 그 모양은 아주 단순하다. 구현 또한 단순할 것으로 짐작된다.(설명을 듣다보면 대충 감이 올 것이다.)

 

<출처 : http://on.ted.com/Romo>

 

이름은 'Romo'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이지만 소개하는 이유는 이런 단순함이 매력이자 무기이기 때문이다.

 

스피커는 아이폰만 있으면 아주 간단하게 이 로봇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거꾸로 말하면 아이폰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아이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하여 얼굴영상 인식을 하고 얼굴이 이동하면 아이폰이 장착된 로봇 몸체가 사용자 방향으로 회전한다.

그리고 사용자의 얼굴이 가까이에 다가가면 마치 겁먹은 어린아이의 얼굴처럼 아이폰 화면에 있는 콘텐츠의 얼굴 애니메이션이 바뀐다.

 

또한, 장착된 아이폰이 아닌 또 다른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이용하여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도 있다. 물론 와이파이로~

 

이 엄청나게 간단하고 단순한 로봇이 이토록 칭찬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유쾌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어린아이들에게도 물론 좋을 것이고,

이 작고 귀여운 로봇의 단순한 능력을 아주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장난감이 아닌 무궁무진한 활용으로 진짜 친구 로봇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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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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