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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03 [광릉] 영양만점 몸보신을 위한 오리꼬치 구이 - 광릉골 오리 (2)


지난 주말에 아빠 환갑 축하를 위해서 겸사겸사 저녁식사 할 겸 친척 모임이 있었다.

요즘 환갑은 예전이랑 다르게 축하받을 만한 연령대가 아니라서 우리도 걍 간소하게 하기로 ㅋㅋ

왠지 할아버지 같잖아? ^^;;


날씨도 너무 덥고 푹푹 찌는데 우리가 오늘 먹으러 간 건 몸보신을 위한 오리!!!


오리백숙은 당연히 아니고! 오리 훈제구이도 아니고!!

생오리꼬치구이!!!!

약간 특이하기도 하고 맛있어보여서 결정하고 고고싱~~~!!


광릉골 오리 라는 곳인데 포천쪽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광릉 수목원 근처에 있다.


서울 근교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드라이브 할 겸 시원~하게 달렸다.

한 40분쯤 걸렸나? 생각보다 막히지도 않고 기분좋게 딱 맞춰서 도착!^^



들어가기 전에 못찍고 다 먹고 나와서 찍는 바람에 벌써 어두워졌다 ^^;;;


들어오는 입구에는 요렇게 귀여운 오리가 "어서오셈~" 하고 있음 ㅎㅎ



확실히 서울 근교에 있는 음식점들은 부지가 넓어서 크기도 크고 주차장도 넓고 시원하다~


 


주차하고 요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일단 전원주택같은 분위기의 음식점이라 굿굿~



내부로 들어서니 큰 돔 형태의 건물이라 그런지 

천장이 높아서 굉장히 넓어보인다. 실제로도 넓고 ^^



다 먹고 일어나서 나가기 전에 찍었더니 우리자리가 엄청 정신없이....ㅋㅋ



메뉴는 오리꼬치구이가 있고, 쌈밥이나 열무국수, 오리탕 같은 식사가 있다.

우리는 인원수가 좀 있으므로 오리 회전구이 한마리씩 세 개를 주문했다.

한마리는 기본적으로 12꼬치가 나오고 35,000원이다.



주문하고 나니 기본 찬 깔려주시고~~

각종 채소와 밑반찬이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다.



드디어 오리 회전구이 꼬치 등장!!!!! 꺄악~~~^0^


 


기본적으로 12꼬치가 한마리 이기 때문에 얼핏 생각하면 

양이 적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고기를 보면 절대 그런 생각 안든다 ㅋㅋ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부위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한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각각 맛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


 


고기가 나오면 요렇게 앞에 셋팅되어 있는 회전 숯불 화로(?)안에 꼬치를 꽂아준다.

안에 있는 숯불로 인해 고기가 구워지는데,

꼬치가 자동으로 회전되기 때문에 굳이 돌려가면서 구워야 하는 불편함이 없당.

나같은 게으른 사람한테는 참 좋은 듯 ㅋㅋ



요렇게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있다.

근데 굽다보니 단점이 불의 세기가 고기에 골고루 닿지는 않기때문에 

아무래도 기름 부위는 먼저 익어서 나머지 살코기 부분이 익을동안 타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어느정도 고기가 익었다 싶으면 꼬치에서 고기를 빼서 

요렇게 옆에 있는 불판(?)위에 놓고 살살 익혀가면서 먹는게 좋다.

요기에다가 양파나 감자, 마늘을 올려서 같이 구우면 된다. ^^



고기를 먹으면서 샴페인을 터트리기는 좀 그래서

대신 화이트 와인으로 축하주를 ㅎㅎ

모스카토 다스티는 스파클링 와인이라 가볍게 한잔씩 

즐기기 좋을 것 같아서 저렴한 걸로 사왔는데 

조금 스윗하긴 해도 오리고기와 나름 잘 어울렸다. ㅎㅎㅎ


역시나 먹느라 바빠서 고기 사진을 제대로 찍은 게 없다 ㅡㅡ;;;;

그치만 맛있게 먹었으니 접사가 없다는 것으로.........ㅋㅋㅋㅋㅋ

암튼..

고기를 다 먹고 나서 주문한 건 오리탕!

원래는 분명 예약할 때 오리 한마리를 시키면 오리탕이 나온다고 했었는데

서빙하시는 분이 약간 불친절(?)한건지 모르시는건지 

아님 우리가 잘못 이해한건지..

공기밥을 시키면 오리탕이 나오는 거라서 어차피 먹을거니까 주문.



맛은 so so~ 들깨가루가 들어가서 감자탕 맛 비슷하기도 하고 아빠는 꼭 보신탕 같다고 하시고 ㅋ

머 어쨌든 자칫 오리고기로 느끼할 수도 있는 부분을 

얼큰하게 오리탕으로 마무리하니까 개운하다. 


소화시킬 겸 밖에 나와서 구경을 좀 했는데, 

가게 밖에는 작은 연못도 있고 정자(?)도 있다.


 


그리고 요렇게 귀엽게 생긴 개님이!!! ㅎㅎㅎㅎ

너무 이쁜 강아지가 두마리 있는데 한마리는 반대쪽으로 누워서 뻗으시는 바람에 

요 아이랑 정신없이 사진찍기 놀이 ㅋㅋ


 


포즈를 어찌나 잘 취해주는지 이뻐죽겠당.

요렇게 아련한 포즈도 잡아주시고 ㅋㅋㅋ



주인아저씨께서 키우시는 개님들이 좀 몇 마리 있었는데, 

그 중 한마리는 너무 방방 뛰어서 묶어놓으셨다고 하고

요 한마리는 진짜 순둥이~!!! ^^

앞에가서 요리조리 귀찮게 굴어도 어찌나 꼬리를 흔들면서 애교를 피는지 ㅎㅎ



근데 요 아인 아까 모델 개님과는 달리 도도한 매력이 있어서 

포즈는 잘 안취해준다 ㅋㅋ 

주인 아저씨께서 친히 먹이로 유인하셔서 오늘의 베스트 컷 포착!!! ㅎㅎ

너 찍느라 이 언니 다리에 모기 8방 물렸단다 ㅠㅠㅠㅠ

주차장 겸 앞마당에는 요렇게 방갈로가 3개 있는데...

요게 뭔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저기서 식사하기엔 좀 덥기도 할 것 같은데....

 


암튼 더운 여름에 몸 보신은 제대로 한 듯 ㅎㅎ

곧 말복인데 삼계탕이나 보신탕 대신 색다르게 오리 꼬치 구이가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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