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왔으면 말고기를 먹어라!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꼭 말고기를 먹어봐야지 생각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했다. 

검색하다보니 제주시에는 흑마가든이 있고, 중문쪽에는 마원이 있어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결국 말고기는 학회 일정이 있는 날 먹기로 하고 제주시에 있는 흑마가든으로 결정!


공항근처라서 마지막 날 일정으로는 딱이었다. 위치도 비교적 찾기 수월했다 ㅎㅎ



들어가보니 약간 이른 점심때라서 그런지 아저씨들과 아주머니 몇분들이 식사하고 계셨다. 

메뉴판에 보듯이 단품들도 있지만 우리는 3가지 코스 중 불고기가 나오는 조랑말 코스 선택!!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며 둘러보니 여기저기 유명인들이 많이 다녀간 흔적이 보인다. 

주로 체육인들이 많이 온 듯 ㅎㅎ 그만큼 보양식으로 좋은 음식이 말고기 인가 보다.



또 한쪽 벽에는 이렇게 말고기의 효능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먹고 정말 이런 효능이 있어야 할텐데...ㅋㅋㅋ



드디어 기본 찬 셋팅해주시고~ ㅎㅎ




요건 밑반찬으로 나온 말고기 장조림 ㅎㅎ 생각보다 질기지 않고 먹을만 했다.



코스 첫번째 음식인 골분과 엑기스.

골분은 말고기 뼈를 갈아서 만든 환 같은 것이고 엑기스는 말 그대로 ㅎㅎ

환을 먼저 입에 넣고 엑기스로 삼키면 된다. 

엑기스가 좀 먹기 그랬는데 걍 한약 맛이다. 조금 마니 쓴....



뒤이어 나온 요리는 젤 기다리던 마회, 육회!!!

솔직히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닌데 그래도 고소하고 냄새도 안나고 괜찮았다.



윤기도 자르르 흐르고 쫄깃쫄깃했던 마회.



배와 참기름으로 같이 버무린 육회.

마회보다 육회가 조금 더 나았던 듯하다. ㅎㅎ



세번째 요리는 갈비찜. 생각보다 젤 맛없던 요리다..많이 기대했건만...ㅠㅠ

조금 질기고 퍽퍽해서 약간 실망스러웠다.



네번째는 말고기 구이.

얇게 저며서 나온 말고기를 불판에 구워서 먹는다.



거의 차돌박이 처럼 얇기때문에 살짝 익혀서 먹어야 야들야들하고 맛있다.



빨간 색이 살짝만 남을 요 정도로만 구워서 먹어야 가장 부드럽고 맛있었다 ㅎㅎ



다섯번째는 불고기!

파채와 양파와 양념이 된 불고기와 같이 나오는데 살짝 달달하게 양념이 되어 맛있다.



거의 같이 나오는 여섯번째 음식인 밥과 곰국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당. 

개인적으로는 불고기가 제일 무난했던 듯 하다.ㅎㅎ


요게 마지막 음식인 곰국.



나는 약간 냄새가 좀 나는 것 같았는데 남친님은 잘 드시더라.

워낙 잘 먹는 스타일이라 아까워서 다 먹었을지도 ㅎㅎ 



생각보다 냄새도 안나고 거부감도 들지 않았지만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약간은 35000원이라는 값어치에 조금 못 미치는 느낌이기도 하다.

이건 흑마가든의 문제가 아니라 걍 말고기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하시길..^^

그래도 혹시나 담번에 먹을 기회가 또 있다면 아마도 이번엔 구이나 육회를 먹을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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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가든 /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532-4번지
전화
064-712-3532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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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 흑마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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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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