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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09 [태안 모항항] 모항 자연산 전복 (1)


 

태안 구름포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근처에서 점심이나 할까? 해서 들린 모항항.

 

원래는 만리포 해수욕장 근처로 가서 회나 한접시 먹고 올라올까 했는데 가다보니 6월 6일까지 해삼 축제를

 

모항항에서 했다고 곳곳에 축제 관련 문구가 눈에 띄었다.

 

한번도 안가봤으니 또 급 변경 ㅋㅋ 어차피 축제는 끝나서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해수욕장보다는

 

항구가 더 나을거 같아서 모항항으로 갔다.

 

근데 음.....어째 잘못 짚은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로 아무것도 없었다. 수산물 직판장이 있긴 한데

 

그 규모가 좀 작기도 하고 우리가 너무 낮에 간건지 활발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일단 배가 고프니 회집을 찾아봤는데 물회가 땡겨서 가장 눈에 띄는 가게로 들어갔다.

 

 

근데 물회는 안되고 해삼물회만 된단다...난 해삼을 안먹기 때문에 패스...

 

전복 전문점이라서 전복을 먹을까 했는데 가격이 일단 크흡.......흠흠..

 

 

걍 노멀하게 우럭 매운탕으로 고고~

 

우럭을 자연산 우럭만 사용한다고 하길래 일단 믿고 주문했당. 거금 4만원 이라는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때 바로 잡았어야 했다...ㅠㅠ

 

밑반찬 나오는 건 그냥 쏘쏘~~~ 고구마 줄기 무침은 맛있었당 ㅎㅎ

 

 

일단 우럭 매운탕 등장~!!!

음.....근데 냄새를 맡았는데 왠 라면스프 냄새가??!!!  

 

일단은 끓을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한다....

 

 

잠시 클로즈업으로 살펴보아도 아무리 우럭 대가리로 끓였다고는 하지만 그리 실하지는 않은 내용물임이

한눈에 보인다.....ㅡㅡ;; 

 

 

드디어 끓기 시작하고 성질급하신 울 신랑님 한입 드시고는 라면이야!!! 라는 강한 외침과 함께 인상이 팍...!

 

나도 한수저 떠먹어보니 음......라면이다..이건 라면맛이야...

 

아무래도 마법의 스프를 듬뿍 넣으신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도와줘

 

그래도 배가 고프니 어쩔 수 없이 한공기 다 먹고....국물은 음...먹다보니 라면을 먹고 있는 듯한....

 

어찌됐든 다 먹긴 했으나 4만원이라는 가격의 압박과 라면 맛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갑자기 억울한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엉엉 

 

 

혹시라도 모항항에 간다면 수산물 직판장 쪽에서 먹으라고 권하고 싶다..

뭐 전복 전문점인데 우리가 전복을 먹지 않아서 그런것인지도 모르겠으나 행여 우럭 매운탕을 먹을 일이 있다면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4만원이라는 가격을 감안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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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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