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연구실 베트남 후배가 선물로 사다 준 베트남 커피.

연구실에 G7 커피가 있을 땐 사실 믹스커피가 너무 달기도 하고 텁텁해서 별로다 생각 했는데, 

G7 원두 가루를 가지고 왔을 때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래서 검색하다보니 베트남 커피가 생각보다 훨씬 더 유명하다는 걸 알았다 ㅎㅎ

결국 그 중에서 다람쥐똥 커피인 쭝웬 레전디 커피(Trung Nguyen Legendee)를 선물로 받았다. 히힛~ Nhan, Thanks ^^



포장도 완전 고급스럽게 골드 ㅋㅋ 내가 좋아라 하는 골드~~^^



클로즈업~! 해서 봐도 이쁜 패키지 ㅎㅎ



옆면을 보면 커피를 마시는 방법에 대해 그림으로 설명도 나와있다.



패키지를 열면 그 안에 이렇게 원두가루가 있는 속 패키지가 나온다.

살짝 뜯어봤는데 향이 완전 좋다 ㅎㅎ ㅠㅠ




본격적으로 커피를 마셔볼까나? ㅎㅎ

베트남 커피는 요렇게 생긴 수동 드리퍼 카페 핀(cafe pin)이라는 걸 이용해서

원두를 추출하여 마신다고 한다.

글서 연구실에 있는 핀을 이용해봤다 ㅎㅎ



핀 뚜껑을 열면 원두가루를 누를 수 있는 프레스판이 있고,



프레스판 밑에는 구멍이 뚫려있는 가루를 담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티스푼으로 가득해서 약 3스푼 정도 넣었다. 한 4~5g 정도 되는 듯.



가루를 넣고 프레스판을 다시 덮은 다음 손잡이를 잡고 꾹꾹 눌러준다.

힘껏!!! 가루가 편평하게 되어 가루 사이에 공간을 없애는 과정이다.

그래야 커피가 잘 추출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과정임!!

근데 사실 프레스판의 손잡이가 약해서 잘 구부러지기 때문에

골고루 누르기가 쉽지 않다..ㅡㅡ;



그리고 난 담에는 물을 아주 약간 넣고 원두가루 사이에 물이 스며들도록 한다.



물이 다 내려가면 이번엔 컵 거의 가득 물을 붓고 본격적으로 커피를 추출한다.

사실 제대로 되었다면 이렇게 가루가 뜨지 않아야 하는데 사진찍는다고

제대로 못했더니 엉망됐다 ㅋㅋ



암튼 물이 다 내려가기까지 뚜껑을 덮고 한 3~4분 정도 기다리면

커피 추출 완성.



프레스판을 잘못 눌러서 빨리 추출되는 바람에 너무 연하게 되버린 커피 ㅋ

그래도 맛은 굿~~~!! ㅎㅎ


사실 루왁 커피를 마셔본 후라서 그걸 비슷하게 향을 재현해낸 레전디 커피를 엄청 기대하고 있었다.

실제 진짜 다람쥐 배설물에 의한 커피는 아니고 흉내낸 제품이라서 

그 향이 조금 약한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정말 향이 진하고 맛있다.


실제 베트남에서는 요기다가 연유를 섞어서 얼음과 같이 넣어서 주로 먹는다고 한다. 

담번엔 연유를 구입해야겠군....ㅋㅋ








Posted by 민트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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